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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국민연금, 잘 판단할 것"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국민연금, 잘 판단할 것"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판단을 믿는다고 1일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연금을 잘 설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주주가 잘 되기 위해 잘 판단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삼성물산 지분 10.1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그동안 합병안 설득을 위해 유럽, 동남아 지역 등을 방문한 최 사장은 필요하다면 추가로 해외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 사장은 전날 제일모직 기업(IR) 설명회에 대해서 해외투자자들이 주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듣고 노력한다는 것을 느낀 것 같다고 밝혔다.

2일 전후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ISS 보고서가 만약 합병에 반대할 경우 표결에서 승산 가능성에 대해 그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우군 확보 관련 질문에도 역시 "그것은 모른다. 표결 결과를 열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사장은 엘리엇과의 추가 접촉 계획에 대해서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최 사장은 '뉴삼성물산' 홈페이지 오픈에 관련해 "합병과 관련해 주주들이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왜 하는지 등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이 많은 것 같아 설명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뉴삼성물산 홈페이지에는 합병 관련 설명자료 및 보도자료, 의결권 위임장 방법 안내 등이 올라와있다.

한편 이날 엘리엇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에 대한 판결이 날 예정이다. 최 사장은 "법적으로 잘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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