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는 지난 29일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자협회(GCCA : Global Companies CEO Association)와 성공적 사회 진출 지원·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GCCA는 지난 2014년에 설립돼 20여개국 약 100개의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한 외국기업의 한국시장에서의 경영환경개선·사회공헌·산학협력·학술연구와 세미나 등의 지식 공유활동과 재능기부 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GCCA의 CEO들은 2학기부터 '글로벌기업 CEO특강'을 정규교과목으로 편성해 강의를 진행하고 ▲소수 단위의 CEO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진로·취업 지도 관련 자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풍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강대 학생들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