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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SK네트웍스서비스, 모바일 게임 시장 출사표

퍼즐게임·RPG 신작 2종 발표, 3년 안에 업계 5위권 입성 목표

서보국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가 게임사업 비전과 신작 서비스 일정을 소개하는 게임 발표회에 참석해 발표 중 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기업 SK네트웍스서비스가 모바일 게임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게임사업부문의 올해 하반기 게임사업 비전과 신작 서비스 일정을 소개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 계열사에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매출 규모는 3000억원 수준이다.

이날 행사장에 발표를 맡은 서보국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새로운 동력이 될 신사업 분야는 콘텐츠 서비스, 특히 모바일 게임이라고 판단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출시하고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국내 주요 퍼블리셔(유통사)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모바일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국내외에 600개 이상의 개발사 인프라를 가진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성장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2017년 모바일 게임업계 10위, 2018년에는 5위 안에 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올해 게임사업부문의 목표를 '휴먼-컬쳐-시스템-인터랙션'을 뼈대로 하는 성공·선순환 체계 구축에 뒀다.

이날 게임 발표회에서는 SK네트웍스서비스의 하반기 신작 '지금부터 도넛 for kakao'와 '어비스로드 : 심연의 군주' 등 2종 게임에 대한 설명과 실시간 게임 시연이 진행됐다.

'지금부터 도넛'은 친숙한 도넛을 소재로 한 퍼즐게임으로, 도넛을 쏘아 같은 색깔의 도넛들을 제거해 나가는 방식의 캐주얼 게임이다. '어비스로드'는 내면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주인공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 전략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김성균 게임사업팀장은 "대기업 계열사지만 게임사업은 독자적이고 특화된 문화를 갖고 가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회사에서도 게임사업을 주요 성장사업으로 보고 그러한 실무적 지원을 해주고 있어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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