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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NC 손시헌 9회말 결정적 실책…롯데 짜릿한 역전승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의 결정적인 실수 하나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NC를 4-3으로 힘겹게 제압했다. 2-3로 역전당한 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NC 유격수 손시헌의 결정적 실책 탓에 천금같은 결승점을 뽑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회 선두타자 짐 아두치의 우전안타에 이은 2루 도루와 외야플라이로 1사 3루 찬스를 잡고서 황재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냈다.

NC는 2회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가 우월 아치로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에 균형이 한동안 이어졌다.

균형이 깨진 것은 8회초 롯데 공격에서다. 1사 2루에서 김문호가 NC 세번째 투수 임정호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때려 롯데가 2-1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8회 수비에서 1사 후 유격수 오승택의 송구 실책으로 NC 김종호를 살려주고는 역전을 허용했다. NC는 2사 후 테임즈의 우전안타에 이은 2루 도루로 주자 2,3루 찬스를 엮은 뒤 이호준이 2타점 우전안타를 때려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NC도 수비 실책으로 결국 다잡은 승리를 날렸다.

롯데는 9회말 1사 2루에서 안중열의 중전안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이 중계되던 사이 2루에 가 있던 안중열은 김대륙의 투수 앞 땅볼 때 2,3루 사이에서 협살 당할 뻔했다. 하지만 손시헌의 송구 실책으로 3루는 물론 홈까지 안전하게 밟아 롯데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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