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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中 지안 한국 공무원 탄 버스 추락사고’…중국인 1명 사망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쯤 지린성 지안에서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우리 국민은 10명이고, 부상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고 행정자치부가 밝혔다.

일각에서 사망자수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으나 행자부는 2일 브리핑에서 "사고 버스에 탑승했던 사망자 중 우리 국민은 10명"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또 중국인 운전사가 이날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아 이번 사고로 숨진 희생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16명 중 5명은 중상이며 중상자의 구체적인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행자부는 전했다.

한국인 부상자 중 중상자들은 이날 오전 일찍 지린성 성도인 창춘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한국인 사망자 10명의 시신은 지안 시내 한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중국 선양 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영사 파견에 이어 지난 1일 밤 신봉섭 총영사가 지안에 도착해 중국 당국과 빈소 설치, 부상자 이송 등을 논의했다.

사고 피해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8시 5분 항공편을 시작으로 속속 현지로 출국했다.

한편 행자부 관계자는 "사고가 가족에게 통보되기까지 4시간가량 소요된 것은 중국 정부의 공식 확인 등을 고려했다"며 "정황을 우선 파악해야 했고, 사망 여부를 가족에게 알릴 때 중국정부가 공식적으로 알려주지 않은 상황에서 신중을 기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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