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무기중개 큰손‘ 정의승, 영장실질심사 불출석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무기중개 수수료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의승(76)씨가 2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됐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다.

법원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일 "영장실질심사 준비를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취지의 심문기일 변경신청서를 법원에 냈다.

현재 정씨에겐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담보하기 위해 오는 7일을 만기로 한 구인영장이 발부된 상황이다. 정씨는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재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로 검찰 측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해군의 잠수함 도입사업인 '장보고-Ⅰ,Ⅱ' 사업을 중개하면서 수수료 1000억여원을 챙겨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군 중령 출신 정씨는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무기중개업을 시작해 무기중개업계의 거물로 불려왔다. 1993년엔 대형 방위사업 비리 사건인 '율곡비리'에 연루돼 구속 기소된바 있다.

앞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국외재산도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정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