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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련, 미군 탄저균 반입 규탄…진상규명 촉구



한대련, 미군 탄저균 반입 규탄…진상규명 촉구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대학 학생회들의 모임인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이 미군의 탄저균 국내 반입을 규탄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한대련은 2일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인 서울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살아있는 탄저균을 반입하고도 진실을 은폐하려 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지 않는다"며 미국을 비판했다.

한대련은 또 미군이 2013년부터 '주피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생화학 물질 실험을 진행해왔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한대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을 공개했다. 이 서한은 탄저균 밀반입으로 인한 인권·주권 침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사과할 것과 한국 내 탄저균 실험에 대한 진상규명을 할 것, 불평등한 주한미군 주둔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할 것 등 요구사항을 담았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 서한을 미국 대사관 측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22일 탄저균 불법반입·실험 규탄 시민사회대책회의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미군의 탄저균 불법 반입 및 실험에 대한 국민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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