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송창선)은 일본 도쿄(東京)대학 수의학부(학과장 마에다 케이이치로)와 교수 학생 상호 파견·공동연구·학술교류 등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일본 도쿄대 수의학부는 지난 2014년부터 수의학 교육 표준화를 위해 '수의학교육 모델 커리큘럼'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PBS(Problem Based Study)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수의과대학 교수 간의 학술교류를 매년 시행하고 이후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의 상호교류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어 건국대 수의과대학은 하반기에 일본 도쿄대 수의학부와 상호협력 협약을 기념해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동아시아 대학 간의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