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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강원도 내 여섯 번째 확진자 발생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강원도에서 여섯 번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메르스비상방역대책본부는 도내 네 번째 메르스 확진자(55)의 부인 A(51·여)씨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고열이 발생해 1차 검사를 했으나 미결정 판정이 나와 2차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기저질환이 있는 A씨는 현재 춘천 강원대학교 병원 음압 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9일 신병 치료차 서울삼성병원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이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의 남편은 지난달 30일 완치 판정을 받고 입원 21일 만인 지난 2일 퇴원했다.

A씨와 그의 남편은 지난달 5월 27∼28일 신병 치료차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남편이 감염됐고, 남편이 지난달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 자택 격리됐다가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책본부는 A씨와 접촉한 5명을 자택 격리하는 한편 다른 시·도에도 접촉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대책본부의 관계자는 "A씨의 남편이 확진자였고, 증상이 나올 때부터 주변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접촉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추가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의료인 중에서만 메르스 확진자만 나오다가 이번에 일반인 확진자가 다시 나와 현재 도내는 긴장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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