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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광주U대회] 체조 양학선, 햄스트링 부상 남은 경기 불참…6주 이상 재활 필요

양학선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 중인 체조 스타 양학선(23·수원시청)이 결국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불참한다.

한국 선수단은 5일 "전날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급성 파열의 부상을 당한 양학선이 이번 대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않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광주 출신으로 이번 대회 개막식 성화 점화를 맡는 등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각오가 남달랐던 양학선은 부상 직후에도 남은 경기에 출전하려는 의지가 강했으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비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남은 경기에 불참하기로 했다.

양학선은 4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마루 연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 통증이 재발해 기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