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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1안타 텍사스 완패…강정호 8회 대타출전 삼진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은 에인절스에 대패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린텅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2를 유지했다.

전날에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나 팀은 에인절스에 0-13으로 완패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내야안타를 포함해 5안타밖에 치지 못한 반면 에인절스는 홈런 2개를 비롯해 17안타를 때렸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8회말 대타로 등장, 이틀 연속 교체 출전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58(194타수 50안타)로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선발투수 로크의 8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발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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