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재학생 48명이 4주간에 걸쳐 베트남 하노이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IT 해외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IT 해외 봉사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IT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정보격차해소에 기여하고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 코리아텍 학생들은 7월 5일~31일까지 4주간 ▲하노이 기술무역 전문대학 ▲하노이 국립 산업대학교 2곳에 2개 조로 나눠 IT교육(포토샵·MS Office 등)·이러닝 매체 제작 교육·프로그래밍을 이용한 로봇교육·기초과학교육·한국문화교육(K-POP 춤, 부채 만들기, 한국 유적지 모형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IT 해외봉사단의 대표를 맡은 정승규 학생(메카트로닉스공학부 4)은 "코리아텍의 IT기술을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전수해 대학의 명성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