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김기한)은 지난달 20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는 20개국 21명의 학생들은 유니버시아드 기간 중 각국 선수단과 조직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아타셰(대표단 지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기한 단장은 "차세대 스포츠행정가가 될 국내외 학생들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아타셰로 참여해 현장학습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학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한국의 선진 스포츠 경기 운영 방식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