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지난 2일 한국무역협회와 산학협력·외국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산업체 맞춤식 취업지원을 위한 공동 개발·운영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해외 유학생 인턴 파견사업 공동 추진 ▲유학생 인턴 파견 사업을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과정으로 추진 ▲각종 무역 관련 취업정보·인력풀 공유 등에 관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협약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일부터 인하대 외국인 유학생 10여명이 한국무역협회에서 추천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시작하게 된다.

또 인하대는 지역 무역업계와 대학 간 산학협력을 활성화 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사회와 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은주 국제처장은 "인천지역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하고, 지역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