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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선생님 꼭 부탁 합니다. (7월 7일)

미주알 남자 82년 11월 09일 양력 12시 40분/ 여자 82년 9월 30일 양력 오후 8시경

Q:선생님 답변 부탁드릴게요. 결혼을 해도 괜찮은 궁합인지 괜찮다면 언제쯤 할지 말씀해주세요. 병원에 환자가 찾아가서 진료를 받게 될 때 자세히 증상을 이야기해야 의사가 정확한 처방을 해 줄 수 있다고 보고 저와 상대 여성에 대해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상담자로서 예의를 갖춘 것이라고 봅니다. 저와 상대 여성은 같은 무역회사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로 깊은 사귐이나 관심이 없었으며 무덤덤하게 지내왔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결혼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상대 여성도 결혼을 하면 직장은 안 나올 것 같습니다.

A:궁합을 보는 방법도 참으로 여러 가지입니다. 두 분의 궁합을 논하기 전에 사주궁합의 오해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복의 정도가 다르기에 남편 또는 부인 궁에 횡액이 끼였다한다면 사실 상대방에게는 당연 걱정이 될 것입니다. 각각은 좋아도 함께 모이면 시끄럽고 불협화음이 나게 됩니다. 사주에 부부 궁이 좋지 않거나 피곤한 경우에는 인내심이 적극 요구됩니다. 때로는 나에게 더 도움이 되는 배필이 있고 아니면 내가 상대방에게 더 희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결혼을 통해 내가 더 많은 덕을 보고 얻는 것이 많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다보니 결혼 생활 중에 뭔가 피해보는 것 같거나 희생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 결혼 생활은 우울해 집니다. 궁합이 좋고 안 좋고의 가름도 이런 부분에서 나타납니다. 배우자로 인해 어려움이 있어도 궁합이 좋은 사람들은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갑니다. 그렇지 못한 쌍들은 이런 저런 이유를 빌미를 대며 결국은 각자의 길을 걷습니다. 흔히 궁합이 좋으면 부부간의 성생활이 만족스럽다고만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궁합의 의미를 아주 협소하게 보는 것입니다. 궁합이 좋은 사람들은 생활습관이나 성격이 달라도 대화가 통하고 마음이 통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이 솟아나며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본 일이 있을 것입니다. 힘들고 모진 세월을 지내 왔어도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궁합이 좋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두 분의 공통점은 이해의 폭이 넓은 향기로운 궁합인데 지면상 다시 상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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