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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동국대, 제19회 만해대상 수상자 6명 선정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은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의 뜻을 기리는 '제19회 만해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만해평화대상 수상자는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로 지난 5월 일본 정부의 과거사 왜곡과 종국위안부에 대한 책임회피를 질타하는 세계 역사학자 187명의 집단성명을 주도해 선정됐다.

이어 만해실천대상은 27년간 히말라야 오지 마을을 다니며 빈민에게 약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해온 청전스님과 발달장애인 공동체 무지개공동회(대표 천노엘)가 받는다.

또 만해문예대상은 인간과 생명, 평화와 공존의 참뜻을 전달하고 있는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정현종 시인 등 3명이 공동으로 수상한다.

만해대상 시상식은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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