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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릭슨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 세계최초 시연 성공

KT와 에릭슨의 구성원들이 스웨덴 에릭슨 본사에서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KT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회장 황창규)는 에릭슨과 공동으로 기지국간 상호 연동기술인 '듀얼 커넥티비티'기술의 시연을 스웨덴 현지 에릭슨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의 기지국 기술은 기지국간 연동이 사전에 구축된 형태로만 제한됐던 것과다르게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은 기존 기지국(매크로셀)과 소형 기지국(스몰셀)을 동시에 또는 번갈아 사용함으로써 다수의 기지국이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시켜 체감 속도 향상 및 기지국 용량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본 시연은 LTE 기지국간 연동 시험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기지국(매크로셀)과 소형기지국(스몰셀)간의 다운 링크 데이터를 결합하여 속도가 증가함을 확인했다. KT는 향후 본 기술이 적용되면 음성데이터와 대용량 데이터를 다른 기지국으로 분리해 전송이 가능해 커버리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기지국간 경계지역에서 데이터 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T는 에릭슨과 '듀얼 커넥티비티'의 시연을 통해 향후 5G의 기술 개발에서 5G-5G 및 5G-LTE 이종망 기지국을 연동 시킬수 있는 '멀티 커넥티비티' 기술 개발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를 통해 기지국간 핵심 연동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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