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원장 김인걸)은 7월부터 '규장각 칼럼: 규장각과 규장각 사람들'을 주 1회씩 총 30회에 걸쳐 홈페이지에 연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연구원은 ▲국보 7종 ▲보물 25종 등 국가 중요문화재를 포함한 고문서·고지도·책판 등 30여만 점의 기록문화 유산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칼럼은 ▲인물편 ▲자료편으로 구분해 정조시기에 설립된 규장각을 만들고 발전시킨 사람들·규장각에 소장된 다양한 자료에 대한 이야기 등을 통해 조선시대 규장각과 연구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시작됐다.

연구원 한국학연구사업지원실은 "규장각과 소장된 자료, 주요 역사적 인물들을 소개함으로써 규장각과 한국 기록문화의 역사적 전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럼 순서와 제목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홈페이지(http://kyujanggak.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