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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우리은행, 민영화 불확실성 등 할인 요인 지속…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은 10일 우리은행에 대해 할인 요소 해소에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2분기 순익은 204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 내외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2분기 희망퇴직비용 630억원과 안심전환대출 관련 수수료 약 320억원 수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과거부실(Legacy NPL)과 대기업 관련 일회성 대손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은 다소 부담 요인"이라며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동조선 600억원, 포스코플랜텍 420억원과 포스하이알 190억원 등이 발생해 대손비용 경상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가는) 올해와 내년 이익추정치를 소폭 하향조정하고 대손비용 경상화가 지연되고 있는 점과 예금보험공사 지분 51% 매각 불확실성을 고려했다"며 "자산건전성의 개선 조짐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 주가의 주된 할인요인은 ▲민영화 불확실성과 오버행 우려 ▲과거부실(Legacy NPL) ▲준 국책은행 역할 수행에 따른 충당금 부담 불확실성인데 아직 할인요인이 소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보통주자본비율(은행 연결기준 규제대상) 8.70%(1Q15)로 D-SIB와 경기대응완충자본 부과 감안 시 배당 여력은 크지 않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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