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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US여자오픈 우승 전인지 9억원 받아…올해 우승상금만 15억 돌파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제70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으로 81만 달러(약 9억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랭커스터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타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수확하며 상금 5억5900만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는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시즌 상금의 두 배에 가까운 돈을 벌어들였다.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 우승상금 2400만엔(약 2억1000만원)을 합하면 올시즌 벌써 상금으로만 15억원을 넘게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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