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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외환銀 통합…과도한 할인율 해소"-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15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과도한 할인율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노조와의 극적 합의로 심각한 펀더멘털 훼손에 대한 우려는 축소될 것"이라며 "조기 통합의 남은 과제는 금융위의 승인이며 빠르면 한 두달 내에 해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무엇보다 연내 통합으로 인해 약 2,000억원 이상의 지방세 납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비용절감으로는 ▲IT 통합 ▲중복되는 광고 선전비 등 마케팅 비용 ▲신규 인력 채용 감소 등을 들 수 있다"고 꼽았다.

그는 "IT 통합에 따른 비용 절감만 연간 약 1,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경쟁사 대비 과도한 할인율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합병 이후 은행의 자산 규모는 285조원으로 국내 1위로올라선다"며 "하나은행 실적 중심의 기업 문화와 외환의 보수적이지만 강한 응집력이 융합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기 합병 무산 이전까지 받았던 우리은행 대비 프리미엄(평균 28% vs. 현재 15%)도 회복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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