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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하나·외환銀 통추위 20일 출범…"통합은행장·은행명 선택"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작업을 담당할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가 이르면 20일 출범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오는 20일 통추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은행 통합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추위의 산하 기구는 하나·외환 은행 임원들로 이뤄진 통합추진협의회(통추협)와 실무를 담당하는 통합추진단(통추단), 브랜드선정협의회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비롯해 하나·외환은행 인사 4명과 하나금융지주 인사 3명 등 7명의 위원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통합은행명을 결정하고 하나·외환은행 통합은행장을 추천하게 된다.

이후 통합은행장 최종 후보는 사외이사 3명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참여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르면 내달 중순쯤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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