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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 웃기다는데… 조선브로드웨이 뮤지컬 타이틀

셰익스피어 고전과 장화홍련전 결합…8월21일 뮤지컬센터 개막

왼쪽부터 오광록, 이보람, 초아, 최수형, 정상윤.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 여름 밤의 꿈'과 우리나라 고전 '장화홍련전'을 엮은 창작뮤지컬이 탄생했다.

조선브로드웨이 뮤지컬을 표방한 '한 여름 밤을 꿈'은 숲 속 귀신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면서 100여년 전 개화기를 배경으로 명성황후의 명으로 고종 황제의 은혼식에서 상영될 영화 '장화홍련전'의 촬영 해프닝이 극중극 형태로 펼쳐진다. 극중 촬영 에피소드는 1924년 9월 5일 단성사에서 영화 '장화홍련전'을 개봉해 대성공을 거둔 실제 주인공의 이야기다.

사랑에 집착하는 남자 길상 역은 뮤지컬 배우 이훈진·김보강이 번갈아 연기한다. 바람기 많은 숲의 황제 임황 역은 뮤지컬 배우 박성환이, 숲의 황후 목후 역은 김경선이, 길상을 짝사랑하는 여자 순진 역은 김희원 등이 맡았다.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의 초아는 집안의 정략결혼을 피해 야반도주하는 여인 소선 역을 맡아 뮤지컬 '덕혜옹주'에 이어 두번째 나들이를 한다.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은 오는 8월 21일~11월 1일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5일 오전 1차 티켓이 오픈됐다. 문의: 02) 766-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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