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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은행업, 대우조선해양 잠재 부실 관련 주가 하락 지나쳐"-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6일 대우조선해양의 부실은폐 사건이 은행업종 이익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워크아웃 가능성이 회자되며 은행(지주) 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시장의 반응이 지나쳤다고 생각한다"며 "개별 은행(지주)의 손실을 추산하더라도 전일 시가총액 하락분을 크게 하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별 은행(지주) 입장에서 단기적 관건은 대우조선해양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느냐 아니냐 여부"라며 "조선업 특성을 감안하면 워크아웃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RG 확보가 불가능해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성동조선을 중심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에 있는 조선사들의 현재 상황도 워크아웃이 아닌 '채권단 자율협약'"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율협약을 맺을 경우 충당금 부담은 합산 연간 순이익의 2.7% 수준"이라며 "가장 높은 경우에도 하나금융(086790, 매수/TP 40,000원)이 5.9% 정도고 우리은행(000030, 중립)과 KB금융(105560, 매수/TP 59,000원)은 각각 4.0%, 3.4% 정도"라고 추산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해양보증, 해양금융종합센터 등 국책은행을 보완하는 기구도 있다"며 "(은행업종을) 시장금리와 자본 및 영업규제, 미국의 금리정책 변화로 인한 주식시장 체질 변화 가능성, 그리고 무엇보다 터무니없이 낮아진 밸류에이션에 기초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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