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애의 목적'이 전용관을 마련하고 오픈런으로 관객을 만난다.

연극 '연애의 목적'은 엇갈린 타이밍으로 헤어졌지만 긴 시간동안 서로를 잊지 못하는 두 남녀의 순애보를 그리고 있다. 코믹적 요소와 함께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로 자리잡았다.

오는 17일부터 대학로 올래홀 전용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연애의 목적'은 넘치는 매력으로 여성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최지성 역에 김주일·김성준·임종완이 캐스팅됐다. 통통 튀는 캐릭터로 여성 관객의 폭풍 공감을 얻는 구수애 역은 강민정·최혜정·이시원이 맡는다. 엉뚱하고 귀여운 천국 역은 김윤희·권혁선·박민규가 나선다.

기획사 악어컴퍼니는 '연애의 목적' 전용관 오픈 기념으로 개막일 관람객 전원에게 개업떡을 증정한다. 7월에는 1만원에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2) 764-8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