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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뚜기, 농심 '짜왕' 맞설 짜장라면 출시

'진짜장' 이달 말 선봬…초반 150만개 시식행사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라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농심 '짜왕'에 맞서 새로운 짜장라면을 선보인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이달 말 '진짜장'이라는 이름의 프리미업급 짜장라면을 출시한다. 초반 150만 개의 물량을 준비하고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시식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진짜장'은 이름처럼 짜장의 진한 맛으로 짜장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쫄깃한 면발과 잘 숙성된 춘장과 양파 등을 직화로 볶아 맛과 향을 살리고 건더기도 기존보다 풍부하다.

가격은 북경짜장(편의점 기준 850원)보다 높지만 짜왕(1500원) 보다는 저렴한 선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에는 이미 '북경짜장'이라는 짜장라면이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미미하다.

농심에 이어 라면업계 2위인 오뚜기는 짜왕의 돌풍을 '진짜장'으로 막고 시장점유율도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 따르면 올 1분기 오뚜기의 라면 시장 점유율은 17.6%였다. 진라면과 참깨라면 등의 선전 속에 2013년 14.1%이던 점유율은 지난해 16.2%까지 오르며 꾸준히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4월 농심 짜왕 출시 후 오뚜기의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오뚜기의 점유율은 전달보다 1.1%포인트 하락한 16.7%를 기록했다.

농심 짜왕은 출시 한 달 만에 100억원 어치(공장 출고가격 기준)가 팔리며 라면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5월 라면 매출 순위에서 짜왕은 신라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10년간 유지된 '신라면-짜파게티-안성탕면-너구리-삼양라면'의 톱5 체제 구도도 변화시켰다(닐슨코리아).

업계 한 관계자는 "오뚜기가 시장 경쟁에서 밀리면서 짜왕과 같은 프리미엄급 짜장라면을 새롭게 준비하는 것 같다"며 "오뚜기의 짜장라면 출시는 라면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을 불러와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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