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이 18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KT)와 나눔 올스타(넥센· NC·LG·KIA·한화)의 대결로 열린다.

역대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운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을 비롯해 선수단 투표에서 1위에 오른 이호준(39·NC), 임창용(39·삼성) 등 베테랑 선수들과 박정진·권혁·정근우(이상 한화), 강민호(롯데), 정우람(SK), 구자욱·야마이코 나바로(이상 삼성), 김민성·김하성(이상 넥센), 에릭 테임즈(NC) 등이 팬심을 얻어 올스타 무대에 선다.

경기에 앞서 열리는 번트왕 대결에는 김상수(삼성)·김강민(SK)·박경수·이대형(KT)·김하성·박동원(넥센)·김태군(NC)·이용규(한화)가 출전한다.

올스타전 하루 전인 17일에는 홈런레이스와 퍼펙트 피처 대결이 펼쳐진다.

드림 올스타 대표로 이승엽·야마이코 나바로·김현수(두산)·황재균(롯데)이 나서고, 나눔 올스타에서는 나성범·이호준·테임즈·박용택(LG)이 출전한다.

퍼펙트 피처 대결에는 드림 올스타의 임창용·안지만·정우람(SK)·유희관(두산)과 나눔 올스타의 조상우(넥센)·헨리 소사(LG)·해커(NC)·윤석민(KIA)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