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zh 여자 57년 10월 11일 음력 낮 2~3시경/남자 54년 08월 01일 음력 새벽4시경
Q:아들 1986.04.08(양) 새벽4시8분 파주에 2001년에 51평을 분양 받았는데 조금 올랐을 때 팔려고 했으나 못 팔고 지금껏 왔는데 지금 이라도 팔고 다른데 돈을 보태어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지요? 남편은 들어가 살자고 하나 시골이라고 자녀들도 싫어하고 지금은 서울에 전세도 살지 못 할 만큼 가격이 떨어져 있어 속상 합니다. 서울 집은 전세금을 계속 올려 주어야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들은 2,3개월을 못 견디고 직업을 자꾸 바꾸는데 지금은 캐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직업이 괜찮을까요? 또한 장가는 갈수 있을 런지요? 좋은 조언 꼭 좀 부탁 합니다~^^
A:운칠기삼(運七氣三)이란 말을 해석하기 나름이겠으나 모든 걸 운에 되가는 대로 맡겨 놓고 하늘이 정하는 대로 운을 기다린 다는 것이 아닙니다. 장군이 전장에서 적과 싸울 때 운에만 맡긴다면 어려운 병법을 익히고 작전을 펼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운이 나쁘게 되면 그것을 미리 대처 하는 것이 필요하겠기에 알아보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인수(印綬:나를 생해주는 오행)는 부동산을 매매 할 수 있거나 계약서를 쓸 수 있는 문서 운을 말하는데 운기가 부족하니 당분간 매매는 어렵다고 봅니다. 서울의 전세 값은 계속 오르고 파주에 아파트는 매기가 없는 가운데 다른데서 돈을 보탤 수 있는 여력이 없어서 나가야할 돈은 많아지고 들어 올 것은 없는 실정이라면 과감히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것이 돈의 지출을 조금이라도 막는 방법입니다. 지금 한 얘기는 다들 아는 얘기이나 줄일 곳도 없고 줄일 수도 없다면 정말 막막한 삶이겠으나 현재로서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86년생 아드님도 가정의 경제가 힘든 와중에 돈을 벌려고 애를 쓰면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도 고통을 감래 하지 못하고 이직이 잦다면 그 또한 어찌할 방도가 없다고 봅니다. 아드님의 성정은 자존심에 상처를 용납하지 않고 임사즉결(臨事卽決)하며 한번 방향이 정해지면 틀려도 밀고 나가는 편이라 이직이 잦다고 보는데 장점으로 의리 때문에 약자 편에 서나 손해 보기 쉽고 변화가 무쌍합니다. 유통업 서비스업등 움직임이 다양한 직업으로 당분간은 있게 됩니다. 간여지동(干與支同:천간과 지지가 같음)으로 비견(比肩:나와 동급)이 서로 어깨를 밀어내는 형국에 처하여 부부간 각거(各居)할 수 있으므로 결혼할 때 궁합을 꼭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