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4 라운드에서 '매칭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해 대회 채리티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9일 사측에 따르면 매칭 기부 프로그램이란 BMW 그룹 코리아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기부하는 만큼 BMW 그룹 코리아와 BMW 공식 딜러사,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 기간 중 7번 홀에서 티샷이 '미래재단 채리티 존'에 들어가거나 버디를 잡을 경우 선수와 BMW 그룹 코리아,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공식 딜러사에서 20만원씩 기금을 조성한 후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골프대회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법은 흔히 진행하던 방식이지만 BMW 그룹 코리아는 골프대회에 새로운 매칭 기부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선수와 기업이 함께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부여할 것이라고 사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