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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LG화학, 스마트폰 배터리 '지고', 전기차 배터리 '뜨고'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수주 늘려 수익성 개선 전략

조석제 LG화학 CFO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LG화학의 2분기 전지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하면서 사업방향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LG화학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 수주를 늘려 수익을 개선시킨다는 전략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2분기 매출액 5조732억원, 영업이익 5634억원, 당기순이익 35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5조8687억원) 대비 13.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96억원, 2267억원에서 올해 2분기 56.7%, 55.6%씩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는 전지사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영업손실 4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LG화학은 지난 17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소형 리튬이온전지의 고객인 모바일 업체들의 매출 감소와 전기자동차 전지의 투자 비용 증가로 중대형 전지의 실적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조석제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원형전지는 생산물량은 줄지 않았지만 이익률이 떨어지고 있고 각형전지는 내부고객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노키아로부터의 매출이 줄어 수익성이 악화됐다. 폴리머전지는 가격을 인하했기 때문에 수익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는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4가 지난 4월 출시됐지만 아이폰6 판매 호조와 중국을 비롯한 저가 스마트폰 업체의 성장으로 LG화학 스마트폰 배터리사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LG화학은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 쓰이는 2차 전지의 분리막 사업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리막 사업은 자체 생산보다 외부 조달이 더 효율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분리막은 전지내 양극과 음극을 분리해 전류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LG화학은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에 박차를 가해 수익을 개선시킬 전략이다. LG화학은 지난 2010년 창안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사업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이듬해 다이자동차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지난해 상하이자동차, 올해 창청자동차, 난진 진롱, 둥펑상용차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으며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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