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하나은행, 中본토 기업 '해외 인민폐대출' 최초 취급



하나은행은 20일 중국 본토 기업의 해외 인민폐대출을 취급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 기업이 해외에서 중국 현지 화폐인 인민폐(RMB)로 차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출은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을 통해 이뤄졌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인민폐의 국제화를 위해 중국 본토 기업이 해외에서 인민폐로 차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산동성의 청도(Qingdao)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청도시에 위치한 중국 본토 기업은 중국의 청도은행과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으로부터 Stand-By L/C를 발급받았다.

이후 한국에 있는 하나은행 International PB Center(IPC)와 손잡고 하나은행 신사역지점에서 인민폐 200만위안의 대출이 취급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 금액은 크지 않은 수준이나 앞으로 중국 본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에서의 인민폐 차입을 활성화할 경우, 포화된 국내의 한정된 수익원을 탈피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국외의 안정적인 자산 확보를 통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韓·中간의 긴밀한 협업과 그룹 내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