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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웹젠 지분 7.48% 장내 매도… 1천억 현금 확보

NHN엔터, 웹젠 지분 7.48% 장내 매도… 1천억 현금 확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웹젠 지분의 7.48%(264만619주)를 장내 매각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규모는 1010억원에 달한다. NHN엔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64만719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로써 NHN엔터의 웹젠 지분은 기존 26.72%에서 19.24%로 줄었다.

업계서는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NHN엔터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웹젠의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추측이 잇따라 제기돼왔다.

NHN엔터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 1381억원, 영업손실 138억원, 순손실 10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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