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KB금융, 단기 실적보다 M&A 가능성에 주목해야"-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1일 KB금융그룹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 M&A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KB금융의 지배주주 순이익 2785억원으로 당초 기대보다 상회할 전망"이라며 "대한주택 보증 주식 매각이 결정돼 총 7050만주 중 일부를 매각, 세전 매각이익은 약 1,500억원으로 가정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안심전환 대출 매각에 따른 매각 이익 680억원과 1분기 일부 이연된 법인세 취소 환급금 200억원도 추가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기준 이중레버리지 비율과 부채 비율은 각각 102%, 7.4%로 추정된다"며 "최근 인수한 KB손해보험의 지분율을 30%까지 확대할 경우의 자본력도 2조6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LIG손해보험 10.53%에 대한 시장 가치 1,772억원 감안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의 배당은 포함되지 않은 조달 여력으로 은행과 카드의 배당까지 받을 경우 조달 여력은 더욱 올라간다"며 "최근 국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대우증권 인수 후보군들과의 자본 조달 여력은 비교 불가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산업은행의 대우증권 지분가치는 시장가격으로 2조2300억원이다.

그는 "산업은행이 보유한 43%의 대우증권 지분을 인수할 경우 그룹 자산 규모는 국내 1위로 도약한다"며 "그 동안 취약했던 비은행 부분도 크게 보강되고 비은행의 자산 비중이 24%로 업계 1위를 탈환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