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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정몽준 "FIFA 부패할대로 부패…내년 2월 차기회장 출마하겠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21일 "단순히 FIFA를 개혁한다기보다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차기 회장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FIFA의 가장 큰 문제는 부패했다는 점이다. FIFA의 제도적 투명성을 강화하고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개혁의 대상인 제프 블라터 회장이 내년 2월말까지 선거관리를 하면서 개혁안을 만들겠다는 것은 정신을 아직 못차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블라터 회장이 40년간 사무총장과 회장으로 있는 동안 함께한 측근세력들도 모두 반성하고 그만둬야 한다"며 "그들이 남아있는 한 개혁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 명예회장이 FIFA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서면 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다. 플라티니는 그동안 블라터 회장의 선거운동을 돕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 명예회장은 "FIFA회장은 유럽이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FIFA가 부패한 것"이라며 "얼마든지 아시아 사람도 FIFA 회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FIFA 집행위원회는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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