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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 "다음카카오 2Q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KB투자 "다음카카오 2Q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다음카카오에 대해 21일 KB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동륜 연구원은 "다음카카오의 2Q15 영업이익은 458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14.8%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전 분기보다 13.4% 증가하고 지난해 동기 보다 26.3% 감소한 수치이다"라며 "광고부문의 2분기 성수기 효과로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나, 신규 서비스관련 마케팅 비용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다음카카오의 2분기 광고선전비는 전분기대비 44.1% 증가한 24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지난 3월 출시한 '카카오택시'는 등록 기사 수 11만명, 누적 콜 수 500만건을 돌파했다. 카카오택시에 대한 수익화 계획은 없으나, 택시 앱 서비스를 통해 축적되는 위치기반 빅데이터는 향후 O2O 서비스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프리미엄 택시, 배송 서비스 등 연관 분야 진출을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카카오TV, 샵검색, 채널 출시 등 모바일 컨텐츠와 검색부문을 강화 중이다. 이용자들이 별도의 앱 이동 없이 컨텐츠 이용 중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고, 대화 중 키워드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해 카카오톡 앱 내 체류시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2, 3분기 중 신규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될 계획이나, 영업이익 기여도는 당분간 미미할 것으로 전망한다. 여전히 수익화보다는 트래픽 증가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시점으로 파악된다"며 "다음카카오는 연초부터 간편결제, 택시 등 신규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비용을 공격적으로 집행 중이고, 상반기 중 다수의 M&A 체결 이후 인건비가 증가하는 등 비용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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