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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위메프, 전직원에 '스톡옵션' 배분

/위메프 제공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지난해 12월 수습 채용 갑질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위메프(대표 박은상·사진)가 정규직 전원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나눠줬다.

21일 위메프 관계자는 "청년 벤처답게 모든 직원이 고생한 댓가를 통 크게 보상한다는 원칙에 따라 6월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1200여 명의 전 사우를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배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정규직은 관련 법규상 해당이 안돼 정규직 전환시 혜택을 받게 되며 이번에 혜택을 받은 직원은 정규직 약 800명이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채용 논란을 빚은 지역 영업직 사원 11명도 스톡옵션 배분 대상에 모두 포함됐다.

위메프 측은 개별 직원들의 스톡옵션 행사 기간이나 배정 수량 등은 밝히지 않았다.

스톡옵션은 자금력이 부족한 벤처기업 등이 인재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 형식으로 사용하며 일정 기간 이후 자사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위메프 스톡옵션의 매수 약정 가격은 1주당 5000원이며 행사기간은 3~5년 정도이다.

벤처기업이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배분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이다. 보통 스톡옵션은 창업 공신 또는 영입 고위 임원에게 주어진다. 일반 직원에게는 우리사주 조합을 통해 주식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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