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수 협력회사 간담회 개최

한화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우수 협력회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최양수 한화 대표이사와 홍기석 보성 테크놀로지 사장을 비롯해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7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최 대표는 6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가진 협력회사들과의 만남에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 이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부터는 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공정개선, 환경/안전 등의 컨설팅 활동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한화와 협력회사가 동반성장해 나갈 방향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한화가 협력회사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상생협력에 더욱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2009년부터 품질, 납기 등의 기준으로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협력회사에는 물품대 현금지급, 각종 담보면제 등의 지원을 지속했다.

한화는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