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수출입銀, EDCF 지원 ‘세네갈 여객부두 및 터미널' 준공

세네갈 중부 다콩가(Ndakhonga)에서 열린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 준공식에서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흰색 옷)이 이덕훈 수은 행장(사진 중앙)에게 준공 표지판을 설명하고 있다./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3일 세네갈 중부 다콩가(Ndakhonga)에서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 준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다콩가 여객부두 및 터미널'은 세네갈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지원받아 추진한 '해상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마지막 사업이다.

앞서 세네갈 정부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도 다카르와 주요 중남부도시를 연결하는 해상 교통망 확충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한국 정부는 수은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 6100만 달러 중 4879만 달러를 EDCF 차관으로 지원했다.

이덕훈 수은행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삼성물산과 동일조선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번 사업은 극심한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조선사와 대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이라는 점에서 상생협력의 모범적인 사례평가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수은은 우리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시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도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통해 "수도 다카르와 주요 중남부도시를 연결하는 해상 교통망 확충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고, 국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장은 이날 세네갈 다카르에서 임성혁 경협본부장, 수은 아프리카 사무소장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지역전략회의'도 개최했다.

수은이 아프리카에서 지역전략회의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 수은은 아프리카의 인프라 등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한국 기업에 대한 권역별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이와함께 수은은 올해 탄자니아, 모잠비크, 가나에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풍부한 천연자원과 내수 성장세를 바탕으로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아프리카에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