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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하나금융, 2Q 순익 3749억…"주당 150원 현금배당"



하나금융그룹은 올 2분기 37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27% 감소한 것으로 상반기 누적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22.7% 증가한 7488억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수료 이익과 매매 평가이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상반기 수수료 이익은 신탁보수와 증권수탁 수수료 등의 고른 증가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매매평가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4% 오른 5,889억원,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포스코플랜텍 워크아웃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확대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488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04% 떨어졌고 매출액은 7조4522억원으로 11.35% 감소했다.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1억원(0.7%) 증가한 5,606억원을 나타냈다.

다만 작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통합관련 일회성 이익 1130억원 제외 시 전년동기 대비 860억원(18%) 증가한 것이라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366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24% 늘었고 매출액은 3조5889억원으로 22.34% 줄었다.

NIM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0.02%p 하락한 1.37%로 집계됐다.

주요 경영지표인 ROE 및 ROA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p, 0.05%p 하락한 9.02%, 0.66%를 달성했다.

외환은행의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3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82억원(27.6%) 감소했다.

여기에는 NIM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344억원과 경기부진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 341억원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하나금융 측은 평가했다.

같은기간 하나대투증권은 주식시장 호조와 금리 하락에 따른 수수료 수익과 매매 평가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03억 증가한 795억을 시현했다.

이밖에 하나캐피탈 358억원, 하나생명 219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38억원, 하나카드 111억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날 1주당 150원의 현금 중간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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