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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하나금융, 저평가 해소 조건은 외환은행 실적 회복 여부"-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하나금융그룹에 대해 외환은행 부문의 회복 여부가 과도한 저평가 해소 조건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전분기대비 각각 2bp, 4bp 하락했다"며 "이는 기준금리 인하와 안심전환 대출 판매를 극복하는 상당히 선방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저원가성 예금 비중 확대와 마진이 좋은 SOHO대출 확대가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룹 수수료 이익도 전분기대비 10.6% 늘며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룹의 대손 충당금 전입액이 전분기 대비 19.7%, 전년대비 11.8%로 증가했다"며 "포스코 플랜텍 등 기업 구조조정 비용 761억원과 대우조선 해양 단기 신용등급 하향 비용 285억이 포함됐는데 이를 제외한 경상적 대손비용은 전분기 대비 14.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외환은행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109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마저도 하이닉스 매각익 501억원을 포함한 수치로 혼란기 속에 실적이 크게 추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순이익은 3764억원으로 과거 경상적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번 하나은행과의 합병 결정이 외환은행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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