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5 신한그린愛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 150명, 대학생 48명이 참가해 농촌 일손 돕기와 벽화 그리기, 마을 경로잔치, 어르신 휴게 평상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캠프는 지난 2007년부터 9년째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청소년 누적 2301명과 대학생 396명 등 총 2,697명이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이라는 주제로 또래 친구들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경보존 수칙 등 배운 것들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