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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우리은행, 상반기 순익 5169억원…전년比 23.87%↑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 5168억5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3.87% (996억원) 증가한 규모다. 다만 여기에는 작년 상반기 민영화 방안으로 매각된 증권계열 자회사와 지방은행 분할 관련 손익은 제외됐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74.11% 하락한 2260억7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조8228억4700만원으로 0.19% 내려갔으며 영업이익은 2751억9700만원으로 6.82%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0.03%p 하락한 1.42%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측은 "인력효율화를 위한 명예퇴직 비용 (631억원)을 제외할 경우 양호한 이익흐름을 유지했다"면서 "중소기업과 가계부문의 균형적인 대출성장을 통한 견고한 이자이익과 방카슈랑스, 펀드 등 비이자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증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자산건전성도 개선세를 보였다.

현재 우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조선 4사의 NPL을 제외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5%로 작년말 대비 0.27%p 떨어졌다.

원화대출금은 우량대출자산 중심의 성장을 통해 전분기 대비 1.6%(2조8000억원), 전년말 대비로는 4.7% (7조9000억원) 증가했다.

안심전환대출 유동화 영향(3조9000억원)을 제외할 경우엔 전분기 대비 3.9%, 전년말 대비 7.1% 성장했다.

이와함께 우리은행은 중간배당금을 주당 250원으로 결정했다.

계열사별는 우리카드가 올 상반기 757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으며 우리 종합금융은 69억원의 순익을 시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수익성과 건전성을 더욱 개선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견고한 주가 상승을 도모해 성공적인 민영화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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