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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그레뱅뮤지엄 국내개관, 아시아나클럽 회원 입장료 할인

29일 서울 을지로 그레뱅뮤지엄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좌측 두 번째)이 박원순 서울시장(좌측 일곱 번째) 등과 함께 축하리본을 자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과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서울 을지로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서 열린 국내 개관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 사장이 참석했다.

마케팅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서울 그레뱅 뮤지엄의 입장료 할인 혜택 (일반회원 10%, 골드회원 이상 15%)을 받을 수 있다.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 구성된 테마 공간 중 대통령 전용기를 모티브로 한 'Presidential Aircraft ZONE'에는 아시아나 승무원 밀랍인형 및 모형비행기 등이 전시된다.

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메인 스크린에는 아시아나 홍보영상이 방영된다.

두성국 아시아나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마케팅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한류 문화와 연계된 특화관광 콘텐츠 홍보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레뱅 뮤지엄은 1882년 프랑스 파리에 처음 설립된 밀랍 인형 박물관이다.

세계 네 번째,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개관했다.

싸이, 지드래곤 등 한류스타와 김연아, 반기문 총장 등 유명 인사의 밀랍인형 총 80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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