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30일 서울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혹서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메르스와 가뭄 여파로 침체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용환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수박 등을 배식했다.

또 국악공연을 열어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 여름용 이불을 후원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인근 지역 75명의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음식을 배달하고 말벗을 했다.

김 회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 된다"며 "보양식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시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어르신과 사회 구석구석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헌신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매월 봉사활동 중점 추진 테마를 선정해 전사 차원에서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7, 8월은 혹서기 '건강한 여름나기', 가뭄과 메르스 여파 극복을 통한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