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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신동주 "모든 것은 아버지의 뜻"…신동빈 해임지시서 공개



"신격호 강제 해임은 무효…신동빈 대표이사 취임은 아버지의 뜻 아냐"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신동주(61·사진)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30일 KBS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일본으로 떠나기 전날 작성된 롯데홀딩스 이사진 해임 지시서를 공개했다.

지시서에는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진 6명을 직위 해제하고 신동주 전 부회장과 4명을 사장과 임원으로 임명한다는 내용과 함께 신격호(94) 총괄회장이 직접 한 서명이 담겼다.

신 전 부회장은 지시서를 공개하며 "신격호 총괄회장의 대표이사직 강제 해임은 무효"라며 "신동빈 대표이사 취임은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홀딩스) 이사들에게 그만두라고 했는데 말을 안듣자 일본으로 직접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해 본인의 주요 보직 해임에 대해선 "경영성과에 대한 아버지의 오해였다"고 했다.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과 관련해서는 "누구 편도 아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