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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家 제삿날 급박했던 하루...오너 일가 韓, 신동빈 日 '엇갈린 행보'



신동빈 회장, 제사 불참…롯데홀딩스 주주 설득

롯데그룹, 신동주 전 부회장 中 1조 손실설 반박

신격호 동생 신선호 사장, 신동주 그룹후계자 힘실어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 일가의 제삿날이었던 31일은 오너 일가와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 측근의 주장에 대한 반박의 연속으로 급박하게 흘러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주주를 설득하기 위해 한국행을 취소하자, 롯데그룹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전날 신격호 총괄회장의 해임지시서를 통해 지적한 중국 사업 1조 손실설에 반박하며 신동빈 회장 지원 사격에 나섰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40분에 김포공항 도착 한국행 티켓을 예약했다가 롯데홀딩스 일본 주주를 설득하기 위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측은 오전에 예약됐던 항공편은 비서실에서 신 회장의 입국에 대비해 미리 해둔 것일 뿐, 확정된 귀국 계획은 없다며 신 회장의 일본 업무가 많아 한국행을 취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는 31일 오전 11시 20분부터 40여 분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기자실을 방문해 "지난 7일 강희태 롯데그룹 중국사업본부장(부사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중국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했다"며 "이 자리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배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그룹 차원에서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600억원이고 3200억원의 적자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 총괄회장의 셋째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이 입국하며 신동주 전 부회장 지원 사격에 나섰다.

신선호 사장은 "신격호 회장이 롯데홀딩스 이사 6명을 해임한 것은 판단 능력을 잃은 상태에서 주변의 강압으로 한 행동이 아니라 본인의 결정이었다"면서 건강이상설을 부인했다. 또 신 총괄회장이 "그룹 후계자로 신동주 전 부회장을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사장은 또 "신동주 전 부회장이 그룹 경영권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 신격호 총괄회장이 이견을 가진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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