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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국민께 사과…신동빈 용서할 수 없어"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격호(94·사진)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총괄회장은 2일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을 통해 KBS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이렇게 말하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한국 롯데 회장과 롯데홀딩스 대표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신동빈 회장에게는 어떠한 권한이나 명분도 없다며 "70년 간 롯데그룹을 키워온 아버지인 자신을 배제하려는 점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서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 총괄회장은 이어 신동빈 회장의 눈과 귀를 멀게 한 참모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