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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한화그룹, 광복절 전날 전직원 유급휴가 결정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재계에서 14일 휴가의 포문을 열었다.

한화그룹은 14일을 전 직원 유급휴가일로 지정했다는 내용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지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정부기관은 즉시 적용되고 사기업은 동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앞서 한화그룹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억 원어치를 구입해 전체 임직원에게 10만원씩 지급했다.

휴가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한화그룹은 이를 전국의 재래시장이나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에게 그룹 방송과 사내 통신망을 통해 국내여행을 적극 장려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지역 마을을 방문해 특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연차휴가 사용을 권장하며,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직원들에게는 수십만원에 상당하는 한화리조트 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했다.

상품권은 전국 12곳의 한화리조트와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어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활성화할 수 있게 했다.

또 한화그룹은 그룹이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블로그 및 사내 인트라넷에 직접 제작한 전국 맛집지도를 게재했다.

페이스북에는 '지하철 6호선 주변 맛집, 전통시장 맛집, 팔도해장 맛집, 회식장소 추천 맛집, 외국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집' 등 주제별로 맛집지도 50여편을 올려 한화그룹 임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의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 적극 활용토록 하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