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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 신동빈 현장 행보 부각…리더 이미지 굳히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4일 오산 연수원을 방문해 신입사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고 있다./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이 경영권 분쟁중인 신동빈(60·사진) 회장의 연이은 현장 행보를 공개하며 롯데 리더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나섰다.

롯데그룹은 귀국 후 바로 롯데월드타워 건설 현장을 찾았던 신 회장의 모습을 노출한데 4일에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연수원을 방문해 신입사원들과 만난 신 회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롯데그룹 측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롯데 오산연수원에 도착해 1층의 역사관을 둘러본 후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대강당을 깜짝 방문했다.

신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롯데그룹의 경영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한 뒤 "국내에서 성장한 롯데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겪는 진통과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여기 있는 여러분이 롯데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롯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신규 채용 인원을 늘려오고 있으며 현재 국내 직접 고용인원 9만5000명, 용역을 포함한 고용인원 13만 명이라고 밝혔다.

또 가맹점주, 판매 협력사원 등 롯데 사업장 내 간접 고용 효과를 감안하면 국내 사업에서만 35만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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