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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BNK금융, '보통주자본비율' 빠른 속도로 개선 전망"-NH투자

NH투자증권은 5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보통주자본비율이 빠른 속도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의 2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익은 1654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면서 "2분기 순익이 컨센서스를 33.5% 상회한 주된 원인은 비교적 선방한 NIM과 양호한 수수료이익으로 핵심이익이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또 "거액의 일회성충당금 등 비용증가 요인을 주택도시보증공사(구 대한주택보증) 보유지분 매각익 등 예상보다 큰 일회성이익으로 상쇄했다"면서 "경남은행 100% 자회사로 편입한 경남은행의 6월 실적이 나쁘지 않아 비지배지분순익이 -24억원으로 낮아지면서 그룹 순이익 확대에 기여한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꼽았다.

그는 "2분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NIM은 각각 2.28%(-6bp q-q) 및 1.98%(+5bp q-q)로 기준금리 인하와 안심전환대출 취급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며 "하반기 마진 역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이 양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이 7.25%로 낮지만 2015년 배당금 주당 300원(배당수익률 2.1%)으로 추정된다"며 "연말 보통주자본비율은 7.80%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업종 전반의 배당 확대가 예상되나 성장에 불필요한 자본의 주주환원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보통주자본비율이 낮지만 수익성이 높아 성장성의 조정을 통해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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